사회학적 관점에서 해외 직구의 이유를 보면 호기심과 남따라 스스로 새로운 시도를 하게 하는 것도 이유가 됩니다. 번거롭게 새로운 시도를 자발적으로 하게 하는것이죠.
그냥 기존에 먹던 방식대로 먹으면 되는것인데 새롭게 수고를 하게 만드는 것이죠.
그 수고의 이유는 트렌드를 따라 하려는것이 이유가 되기도 하고, 경쟁에서 살아 남기 위한 쿨한 이미지가 되려는 노력이기도 하구요. 이런 현상을 사회학적 관점에서는 “자기 착취가 타자의 착취보다 더 효과적이다”라고 말하구요. 여러분은 자본가들의 논리에 의해 스스로 착취를 만들어내게 된다는 것이죠.
그런 새로운 착취 시도 중 하나인 백향목 나무판에 바베큐로 생선을 구워 먹는 것입니다.
이 나무가 성경에도 나오는 백향목(Cedar Tree) 판입니다.
수흐 라 따브르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4.95입니다.
Sur La Table® Cedar Grilling Plank $4.95
이걸 이런식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백향목 나무판을 돈주고 산 후 연어를 다듬어서 올립니다.
바베큐 그릴 위에 올려서 구워줍니다. 백향목 나무 향이 올라오길 기대하면서 굽는것이죠.
속이 제대로 익을때까지 굽다 보니, 탓습니다. 번거롭고요, 전혀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자본가들에게 착취당한 것입니다.
그리고 먹습니다.
자유를 생각해 봤습니다.
맞아요. 그냥 후라이팬에 구우면 될것을 나무판 비용에다가 시간에다가, 바베큐 그릴 앞에서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전형적인 자기 착취 요리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좌파적 비판대로 저는 “자기 착취”를 자발적으로 한거죠. 자본가들에 의한 직접적인 “타자의 착취”가 아닌 방법으로 더 효과적으로 당한것이죠.
해방되어야 할까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나는 이런 착취 당함을 즐깁니다.
아. 시상이 떠오릅니다.
복종:
“남들이 자유를 사랑한다지마는 나는 복종을 좋아하여요 자유를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당신에게는 복종만 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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