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의 세계화. 오늘은 우리 조선 민족의 꿈인 이밥(쌀밥)에 먹는 고깃국을 구현하겟습니다.
수령님은 이밥에 쌀밥 먹게 해주신다고 했는데 약속 안지키더라구요.
그래서 전 공산당이 싫어요.
자본주의의 힘으로 직접 만들어 보겠습니다.
더구나 세계화를 해야줘.
해외에서 쇠고기 무국을 끓이실때는 지역에 따라 조선무가 없는 곳이 많습니다.
제가 알기론 기본적으로 우리가 먹는 조선 무는 유럽에선 기근때나 먹거나
말이나 먹는걸로 알아 안먹었습니다.
그러나 얼마나 좋은건데요.
정조도 자신의 장수의 비결을 매일 무를 먹엇기때문이라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그러나 걱정마세요. 이젠 한인마트가 전세계 어디나 있으므로 거기 가셔서 구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아직도 조선무를 사대주의 사상에 빠지신 영어 지식분자들이
Daikon (大根) Radish 라고 일본 무라고 앞장서서 번역하고 계십니다.
다이콘은 기냥 일본의 길쭉한 다꽝무입니다. (관련 : 다꽝)
조선무랑 다릅니다. 우리의 무조차도 왜 일본 무로 나서서 영어로 바꾸는지 반성하세요.
따라서 우리의 쇠고기 무국은
Chosun Radish and beef soup
으로 하겠습니다.
더구나 빨갛게 매운 맛있는 갱상도 무국이므로
Spicy Chosun Radish and beef soup 으로 브랜드 포지셔닝 하겠습니다.
그럼 만들어 보겠습니다.
냄비에 쇠고기를 살짝 먼저 뽁아 주신 후 무와 고춧가루를 넣고 , 멸치 다시 국을을 붓고는 무가
익을때까지 은근 자작 끓여 주셔요. 그 후 콩나무, 대파 넣고 좀 더 끓인 후 간을 하시면 됩니다.
드시기 전에 마늘과 후추, 그리고 식성에 따라 고춧가루를 좀더 추가 하시면 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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