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 내수 활성화의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엇일까?
이것은 전세계에서 유일무일한 한국의 해외 직구에 대한 열풍 때문이다.
해외 직구는 한국내 소비자의 후생 증가, 국산품의 가격 하락 유도 등 긍정적인 영향도 있지만
수입품의 국산품 대체에 따른 국내 생산 위축 , 일자리 감소 등 한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과소 평가해서는 안된다.
그 핵심은 현재 지표 이면에 가려진 엄청난 성장 가능성 때문.
국내 소비 전체에서 1%라 하더라도 이미 국내 가격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가진 사람은 훨씬 많기 때문에 국내 소비의 부정적인 효과는 훨씬 크다는 것. 즉 당장 국산으로 구매를 하지만, 이 제품은 해외에서 구매하는것보다 비싸다라는 사람들이 훨씬 크며, 이들은 미래 해외 직구족이 되기 때문에 국내 잠재 성장 자체를 추락시키게 된다.
특히 FTA 이후 거의 무장벽에 가까운 직구의 확산이 내수 시장의 경쟁력 확산에 가장 큰 걸림돌이 본격적으로 되게 된것이다.
아는 사람은 무슨 물건이든 구매하기 전에 해외 직구 가격과 비교를 할 수 밖에 없게 되고, 결국 아주 급한 물건이 아닌한 저렴한 해외 직구(직접 구매)로 물건을 구매하게 될 것이기 때문.
공산품의 품질에서 많은 부분 제품이 한국이 앞섰지만, 그래도 산업 전반을 포괄하기엔 역부족인 상태기 때문에 해외 직구의 급격한 성장과 반비례해서 한국 내수에는 빨간불이 들어올 것이다.
최근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