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가 깊이 박힌 나무는 베어도 움이 다시 돋는다. 욕심을 뿌리채 뽑지 않으면, 다시 자라 괴로움을 받게 된다.” 백인들은 흑인들의 평등에 대한 노력이 헛된 욕심이라고 보고 뿌리채 뽑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승승장구 했던 식민시 확장 과정에서 과거부터 해 왔던 방식대로 하면 된다는 자신감 이었죠. (관련: 8만명의 잉카군은 왜 172명의 스페인군에게 하루아침에 멸망했을까?) 하지만 흑인들의 평등에 대한 욕심은 뿌리채 뽑히지 않았습니다. 백인들이 본 욕심이라고 한 그것은, 사실은 욕심이 아닌 꿈이었으니까요. 욕심은 안되지만 꿈은 반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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